존스크릭에 '제 2의 아발론' 들어서나
존스크릭에도 아발론 쇼핑센터와 같은 새 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ABC)은 22일 존스크릭시가 조지아 141번 도로 근처 존스크릭 파크웨이 오피스단지에 3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해 주택, 상점, 레스토랑 등이 입주해 현대화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초기 개발 계획에 따르면 11만 제곱피트 크기의 사무실 공간을 유지하고 아파트 최대 800가구, 타운 홈 최대 150가구, 20만 제곱피트 크기의 소매점 및 공공기관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계획은 마크 토로 '토로 디벨롭먼트' 대표가 맡을 예정이다. 그는 알파레타의 아발론, 애틀랜타 미드타운의 콜로니 스퀘어, 애틀랜틱 스테이션 개발에 참여하면서 ‘재개발 아티스트’라는 별명이 붙었다. 토로 대표는 "이 프로젝트는 아발론 2.0은 아니지만, 동일한 디자인을 부분적으로 차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재개발 프로젝트는 일터에 대한 시각의 변화와 거주환경의 부족에서 기인했다고 ABC는 분석했다. 기업은 인재를 유치하고 직원들의 직장 복귀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고 걷기 좋은 환경에 위치한 사무실 공간을 찾게 되었다는 것이다. 퇴근 후 사무실 근처에서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고 걸어서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가능한 환경을 구상하고 있다. 한편 질로우(Zillow)의 5월 보고서에 의하면 존스크릭은 올해 첫 3개월간 미국에서 7번째로 인기 있는 주택시장으로 선정됐다. 하지만 이런 인기와 별개로 존스크릭에는 다운타운이라고 불릴만한 지역이 없다. 이번 재개발을 통해서 존스크릭시의 장기 프로젝트였던 시티센터를 개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윤지아 기자재개발 프로젝트 재개발 아티스트 아발론 애틀랜타 존스크릭 아발론 재개발